"제주 돌담집에서 업무를" 한화리조트 워크스테이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3.04.13 15:26
수정 : 2023.04.13 15: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리조트 제주는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과 함께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위한 워크 스테이를 오픈했다.
워크 돔은 3개의 개별실로 이루어진 1인 전용 공간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자동 온 ·습도 및 조명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워크 스테이의 모든 공간은 알리콘이 개발한 공간운영자동화 솔루션 ‘오피스 OS’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된다. 무인으로 냉난방과 조명, 음악, 향을 제어하고 고객은 집무실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 체크를 할 수 있다.
워크 스테이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1일 기준 워크 라운지 3만 원, 워크 돔 7만 원이다. 한화리조트와 집무실 회원에게는 정상가 대비 50% 할인이 적용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케이션과 같은 맞춤형 복리후생은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동기부여를 유발하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킨다”라며 “당사는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후 임직원 만족도 95%, 원격근무율 25% 이상을 유지할 만큼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