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민간 수준으로 올려 의사 공무원 인력난 푼다
2023.04.13 12:00
수정 : 2023.04.13 18:09기사원문
인사혁신처는 13일 우수한 의사 인력을 공직에 영입하기 위해 관계부처들과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각 기관별로 인력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더욱 폭넓게 적정 연봉을 자율 책정·지급 가능토록 했다. 의료업무 수당도 인상할 방침이다. 의사공무원 직급은 주로 일반공무원 4급(과장급)에 해당하고 각 기관별로 임기는 다를수 있으나 2~3년간 근무하게 된다. 추가 임기 연장도 가능하다. 국가직 의사 공무원 정원은 총 245명이다. 하지만 올해 4월 현재 충원된 의사는 143명으로 결원이 102명(정원 대비 41.6%)에 달하고 있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