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8학군은 '88 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팔도 사나이 2R 진출
2023.04.16 19:22
수정 : 2023.04.16 19: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굴렁쇠 소년' 윤태웅이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팔도 사나이와 강남 8학군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화음을 맞췄다.
김성주는 굴렁쇠 소년으로 선발된 과정을 물었다. 윤태웅은 "공개 오디션이 있었고, 올림픽 개최가 발표된 날 태어난 아이만 가능했다. 그 기사를 어머니가 보고 지원을 해서 뽑히게 됐다"고 말했다. 완벽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굴렁쇠를 굴리기 전 긴장감이 떠오른다고 했다. 그는 "굴렁쇠 소년이 된 후에 많은 관심이 버거웠다. 그런데 자라면서는 더 큰 박수를 갈구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배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은 배우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사진 작가 등 여러 일을 하며 자기만의 행복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