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위키드' 촬영 포착…분홍색 드레스 입고 마녀 변신
2023.04.19 11:09
수정 : 2023.04.19 11:09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화 '위키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레이턴버저드에서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화 '위키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비즈 장식이 박힌 화려한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대왕 티아라를 쓴 채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이 작품에서 금발의 착한 마녀 '글린다' 역을 맡았다. 엘파바 역에는 영국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캐스팅됐다.
1955년 발표된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2003년 뮤지컬로 탄생한 '위키드'는 전 세계에서 사랑 받은 뮤지컬로 유명한 가운데, 영화화를 결정하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는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편은 내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