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식사·간식 전달 '선행'
뉴스1
2023.04.20 16:55
수정 : 2023.04.20 16: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은숙 작가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 작가와 윤하림 대표(화앤담픽쳐스)가 강릉 등 산불 피해로 대피소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보양식 등 식사와 간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갈비탕을 비롯한 보양식과 현장에서 직접 부쳐내 따뜻하게 마련한 김치전 등 알찬 구성의 식사를 마련하고 컵 과일과 과자, 조각 케이크 등이 포함된 다과 꾸러미 300인분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 산불과 최근 구룡마을 화재 등 재난 때마다 기부에 참여해 준 김 작가와 윤 대표에게 감사하다"라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이번 식사와 간식으로 모쪼록 이재민 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의 기력을 회복하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작가와 윤 대표는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평소에도 재난위기가정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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