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객 반값 할인, 1000원 향수까지...무신사 뷰티 페스타 개최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오는 17일까지 열흘 간 뷰티 페스타를 연다. 뷰티 전문관 오픈 이후 최대 규모 프로모션이다.

8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페스타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무신사 뷰티 전문관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메이크업, 스킨케어, 맨즈 뷰티, 향수 등 50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신사 뷰티 전문관을 처음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50% 쿠폰을 증정하고, 매일 11시와 17시 두 차례에 걸쳐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인기 뷰티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1회 차에는 LG프라엘 메디헤어 블랙에디션과 이스뜨와 드 퍼퓸 베스트 세트, 2회 차에는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9 프로와 피카소 시그니처 20종 전 품목 세트를 1000원에 판매한다.

무신사 뷰티 인기 상품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뷰티 전문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화장솜, 퍼프, 눈썹칼 등 뷰티 필수템 1종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1시에는 뷰티 상품을 1990원, 2990원, 399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세일을 오픈하고, 인기 브랜드 쿠폰을 모아서 보여주는 릴레이 브랜드 쿠폰존도 운영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지난 4월 무신사 뷰티 상품 거래량이 전월 대비 25% 이상 증가할 정도로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 뷰티를 경험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뷰티 브랜드를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mail]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