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유튜브 ‘인기 폭발’...조민 “오겹살·닭발·껍데기 좋아해요”
2023.05.14 10:34
수정 : 2023.05.14 10:34기사원문
조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1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5만3400명을 넘어섰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조씨는 “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 같은 것들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저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조씨는 이어 “영상 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제가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라며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씨와 조 전 장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오늘을 밝게 살아가는 모습에 대견하고 고맙다”, “조국교수님, 정경심교수님, 조민님의 오늘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어머님 정경심 교수님도 힘 내시라. 우리 모두 응원한다”, “더 힘내시어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행복한 날들을 사시길 기도드린다”, “조민님의 유쾌상쾌통쾌한 일상을 응원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당당하게 이겨내시고 주어진 모든 일 성공하시길 바란다” “딸 키우는 엄마지만 조민씨 보며 참 잘 컸다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들도 흐뭇해하실 것이다” “힘든 시기 버텨내주시니 감사하다” “젊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 나가자. 밝고 웃음으로 승화해라” “조민씨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 “유튜브채널이 생겨서 너무 좋다. 언제나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 씨가 조 전 장관의 북 콘서트에 등장하는 등 최근 대외 활동을 늘려가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씨의 ‘총선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조 씨는 이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조 씨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