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신아티엔씨, 합작社 설립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2023.05.15 17:35
수정 : 2023.05.15 17: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남제비스코가 전자재료 첨단기술 보유업체인 신아티앤씨와 협력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진출한다.
15일 강남제비스코에 따르면 회사의 분산·양산기술과 신아티앤씨의 탄소나노튜브(CNT)와 그래핀(Graphene) 분산기술을 바탕으로 합작회사인 'KS첨단소재'를 설립, 경남 함안에 위치한 강남제비스코 함안공장 내에 이차전지 도전재 및 전극 첨가제 전용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신설 합작회사는 급성장중인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함안공장 부지 내 제2공장 신축 부지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2일 강남제비스코 서울사업장에서 합작회사 설립 조인식 및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KS첨단소재의 성공적인 이차전지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생산공장을 조기에 구축 완료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소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것을 결의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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