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화누리카드 사업' 10년 연속 '우수'
파이낸셜뉴스
2023.05.16 10:57
수정 : 2023.05.16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이 ‘2022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공익사업 부문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예술위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우수' 등급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로, 2022년에는 263만명에게 1인당 11만원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수혜인원을 100% 확대하는 등 문화향유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정보습득에 취약한 대상자 8400여명을 적극 발굴하여 숨은 수혜자의 발급을 돕고, 지역 곳곳에 직접 찾아가 이용취약계층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3년 문화누리카드는 총 267만 명에게 발급된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할 수 있으며, 기존 카드 소지자의 경우, 모바일앱 또는 전화 ARS 재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 지역별 책정된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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