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서진라이트에 FRP 자연 채광패널 제조 특허기술 이전
파이낸셜뉴스
2023.05.23 16:09
수정 : 2023.05.23 16: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FRP(Fiber Reinforced Plastics,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생산기업 서진라이트와 KCL 서초사옥에서 특허기술 이전 및 제품 양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CL의 특허기술을 이전받는 서진라이트는 FRP 채광판, 폴리카보네이트 채광판, 칼라강판 등 종합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전문제조기업이다. KCL은 지난 2020년 내충격성, 내후성이 뛰어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FRP에 광투과성과 난연성을 강화한 ‘FRP 자연채광 패널’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투과성과 난연성이 우수한 채광패널용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특허 등록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원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동반성장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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