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 8개 권역 거점 구축 ‘순항’
2023.05.26 12:14
수정 : 2023.05.26 12: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전국 조직화가 원활하게 진행중이다.
2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날 개소한 경기북부지사를 비롯해 현재 경북, 인천, 광주전남지사 설립을 완료했고 내달 8일은 부산·울산·경상남도지사를 개소한다. 이후 신속하게 경기남부, 충청, 강원지역에 3개 지사를 추가로 설립하며 8개 권역의 거점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경기북부지사의 개소로 이 권역에 특화된 재난 예방, 구호 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다. 현재 각 지사의 설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달 초 부울경지사에 이어 경기남부, 충청, 강원에도 지사 설립을 추진하며 전국 8개 권역의 지사 설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월 5개 권역에서 각각 명망 있는 인사로 지사장과 지국장을 임명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사 남권희 지사장(육군학사장교 15~16대 총동문회 회장) △광주·전남지사 한장희 지사장(전남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대구·경북지사 김상현 지사장(영남대 경영학부 교수) △부산·울산·경남지사 박종희 지사장(울산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인천지사 문상일 지사장(인천대 법학부 교수) 등은 앞으로 맡은 권역에서 모금·구호 활동을 무보수로 돕는다.
지사장들과 함께 지사를 운영할 박상호(경기북부)·김성수(광주·전남)·김종덕(대구·경북)·손창우(부산·울산·경남)·최영규(인천) 등 5명의 사무국장도 임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개소한 경기북부지사는 이 권역의 환경적, 사회적 특색에 부합하는 재난 예방 및 대비 활동을 추진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