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출산축하금 쾌척

      2023.06.11 18:50   수정 : 2023.06.11 18:50기사원문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제11회차 출산축하금으로 네쌍둥이, 다섯째, 일곱째를 출산한 3가정을 포함해 1가구당 200만원씩 60가구, 총 1억2000만원의 축하금을 오는 23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 이사회는 출산축하금 신청자 145명 가운데 60가구의 지급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23일 가구별로 2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1억2000만원은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은 부산·경남지역 기업의 100% 후원과 개인이 기부한 예산으로 전액 마련했다.



기부금은 매월 1만원 이상 자동 이체하는 CMS와 수시 20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금액으로 모금한다.
재단설립 이후 5월 말 현재까지 총 800명이 10억7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축하금은 재단에 기부한 기업명과 개인의 이름으로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이번에 전달하는 11회차 60명을 포함하면 그동안 659명에게 12억97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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