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후 벨기에로 탈출한 우크라이나인, 복권 7억원 당첨 '잭팟'
뉴스1
2023.06.13 07:14
수정 : 2023.06.13 11: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벨기에로 도망친 청년이 복권을 구매한 이후 50만 유로(약 7억원)에 당첨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한 한 청년은 지난달 16일 주유소에서 5유로(약 70000원)를 지불하고 스크래치 복권을 구매했다가 복권에 당첨됐다.
내셔널 로터리 관계자는 청년이 당첨 사실을 알게된 이후 매우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면서 "그의 마음은 분명히 우크라이나에 있었다. 지금 당장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때문에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은 브뤼셀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축하할 계획"이라면서 "남성은 당첨금은 동료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고 향후 우크라이나의 재건 노력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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