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투자사, 삼성 파운드리 협력 AI 반도체 원천기술 국산화 추진↑
2023.07.05 13:32
수정 : 2023.07.05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아트론이 장중 강세다. 딥엑스가 전일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모든 곳에 존재하게 하는 기술'이란 주제로 AI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 영향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시 32분 현재 비아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3.29% 오른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딥엑스는 지난 4일 SFF에 참가해 AI 반도체 기술을 소개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의 원천기술 국산화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딥엑스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국내 팹리스 업체로 엣지 및 서버 AI 응용 분야를 공략하기 위한 고성능, 저전력 AI 반도체 4종(DX-L1, DX-L2, DX-M1, DX-H1)을 삼성 파운드리 5나노, 14나노, 28나노 공정을 활용해 개발했다.
비아트론의 100% 자회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가 딥엑스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