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알콩달콩 산양 우유 먹이기 포착
2023.07.25 13:41
수정 : 2023.07.25 13: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세컨 하우스2' 최수종과 천둥이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빅웃음을 선사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9회에서는 수라부부와 둥미커플이 함께 품앗이에 나선다.
최수종과 하희라, 천둥, 미미는 진안의 작은 알프스라는 유산양 목장으로 가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유산양을 방목하기 위해 목장 안으로 들어간 최수종은 유산양이 다가오자 "잠깐만"을 다급하게 외치는가 하면, 조그만 움직임에도 쉽게 놀라는 등 겁쟁이 모드를 또 다시 발동한다.
천둥은 최수종과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유산양을 거침없이 몰아내는 하희라, 미미와 달리 천둥 또한 그 앞에서 머뭇거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데. 겁을 잔뜩 먹은 최수종과 천둥은 단 한 마리를 몰아내는데도 쩔쩔매지만, '희라장군' 하희라와 미미는 막힘없이 200여 마리의 몰이에 나선다고. 겁쟁이 두 남자와 하희라, 미미의 확연히 대비되는 유산양 방목 현장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수라부부와 둥미커플은 목장에서 때 아닌 '사랑과 영혼' 패러디에 나선다. 새끼 유산양에게 우유를 먹이던 최수종은 갑자기 "사랑과 영혼으로 먹여야 되는 거야"라며 하희라에게 기습 백허그를 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상도 못했어요"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인 천둥도 미미를 꼭 껴안으며 알콩달콩 우유 먹이기에 동참한다고. 이내 네 사람은 귀여운 새끼 유산양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수라부부와 둥미커플의 유쾌한 품앗이 현장은 27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