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여름방학 겨냥 가족참여형 공연강좌 대폭 늘려
파이낸셜뉴스
2023.07.27 14:26
수정 : 2023.07.27 14:26기사원문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8월 대구신세계와 센텀시티점 문화홀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연 강좌를 전월보다 50% 늘려 소개한다.
대표 강좌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윤한이 첼리스트 박건우와 함께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피아니스트 윤한의 살롱 드 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모네, 마네 등의 대표작을 첼로와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윤지원의 렉처 콘서트 파리의 예술가들> 등이 한여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가족참여형 강좌로는 가족들이 직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비율과 균형, 무게중심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디어까지 기를 수 있는 <우리 가족이 만드는 미래 캠핑카>와 가족 뮤지컬 <정글북>과 마술쇼 <김민형의 폭소 매직쇼> 등이 있다.
대구신세계에서는 다음달 22일 가수 조장혁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는 <조장혁의 LOVE>콘서트를 진행, 중장년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텀시티점에서는 자녀의 진로 등에 대해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학교 교육과정과 입시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2028 이후 대입 어떻게 바뀌나>, 올바른 훈육 방법을 위한 <아들을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참여형 강좌를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며 "시즌에 맞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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