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서 성범죄 발생...전북연맹 80명 퇴영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3.08.06 09:34
수정 : 2023.08.06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새만금 잼버리에서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6일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들은 잼버리 현장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태국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최 측에서는 제대로 된 대응이 나오지 않았고, 이에 80여명이 퇴소를 결정했다 고전했다.
이들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피해자 보호와 분리 조치도 이뤄지지 않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