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KCM '은영이에게' 좋아한 이유 "은영이 만나서" 위험한 농담
2023.09.09 21:56
수정 : 2023.09.09 21: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천수가 말실수를 했다가 뒤늦게 수습하려고 노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현진영 이천수 KCM이 무인도에 갔다.
이들은 생존 수영을 배웠다.
세 사람은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얘기를 나눴다. KCM은 이천수에게 고마웠던 것이 있다며 "처음 본 날 나한테 내 노래 '은영이에게'를 좋아한다고 말해줬다. 그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내가 그때 은영이를 만나고 있었다"고 무심결에 말했다가 화들짝 놀라며 뱉은 말을 주워 담으려고 했다. 이천수는 "은영이라는 사람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하은아"라며 장난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