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애플 '아이폰15' 6GHz 와이파이6E 첫 탑재..국제와이파이연합 6E 인증 취득 부각↑

      2023.09.13 13:59   수정 : 2023.09.13 13: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머큐리가 장중 강세다. 애플이 아이폰15에 고속 와이파이 기술인 '와이파이6E'를 탑재했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8분 현재 머큐리는 전 거래일 대비 8.07% 오른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아이폰15 프로, 프로맥스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와이파이6E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파이6E는 와이파이6의 확장 규격이다. 추가로 주파수 대역을 6GHz로 확장해 최대 2Gbps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와이파이 기술 표준화 단체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2020년 표준 규격을 공개했고, 퀄컴 등 주요 반도체 업체가 와이파이6E를 지원했다.

애플은 와이파이6E 표준안 제정 이후 3년 반만에 와이파이6E 지원에 나섰다.
이는 와이파이6E 최초 상용화 이후 2년 반만의 일이다.

머큐리는 와이파이6E 공유기의 국제와이파이연합(WFA) 표준 6E 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관심을 모은다.


머큐리 관계자는 "국제와이파이연합의 표준인 와이파이6E가 적용된 제품의 인증을 통해 와이파이 선도기업으로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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