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벤처스, 학습 전자책에 투자

      2023.09.20 08:45   수정 : 2023.09.20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노팅’ 운영사 세샤트는 스트롱벤처스 외 1곳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이머, 스트롱벤처스가 초기 투자를 한 후 행보다.

노팅은 태블릿PC를 통해 별도의 필기 앱 없이 전자책 위에 필기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다양한 필기 관련 기능과 문답이동 기능 등을 포함한 우수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여 강의노트 작성이 필요한 교재나 문제 풀이가 필요한 문제집도 전자책으로 학습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신득환 스트롱벤처스 책임심사역은 “기존 종이책 시장의 많은 부분이 전자책으로 넘어왔는데, 교육 분야의 경우 필기 등의 문제가 있어 상대적으로 전환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노팅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태블릿을 통한 교육을 보다 쉽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교육 시대의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팅 운영사 세샤트의 이윤지 대표는 “초반에 태블릿PC 보급률이 높은 대학생이 이용할만한 대학교재와 수험서를 많이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는 중고등학생의 기기 보급률과 디지털 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노팅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자 한다.
많은 학습자들이 노팅을 통해 학습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뷰어를 강화할 예정이며, 학습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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