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에 사냥까지, 박은빈의 초현실적 적응력…'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2023.09.27 09:15
수정 : 2023.09.27 09: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무인도에 떨어져도 끄떡없는 박은빈의 초현실적인 적응력이 포착됐다.
오는 10월28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무인도에 살고 있는 서목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서목하는 농사와 사냥으로 고된 와중에도 무인도를 환하게 빛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현실에 지친 당신을 위한 초현실 드라마'라는 문구는 서목하에게 무인도가 생존과 재난의 장소가 아닌, 단단한 멘탈로 성장할 수 있었던 초현실적인 공간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서목하는 15년 동안 각종 노하우를 동원해 살아왔지만, 그가 바라는 한 가지는 무인도를 벗어나는 것뿐이다. 이 때문에 어떠한 고난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서목하의 굳은 심지가 무인도 탈출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인도의 디바'는 이날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