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사업 진행’ 부각 급등
2023.10.10 14:21
수정 : 2023.10.10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성하이텍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일어나며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2020원(+29.58%) 상승한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약 4% 급등하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산과 유가 관련 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성하이텍 또한 상승 중이다.
대성하이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스라엘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관련 부품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성하이텍은은 이스라엘 방산기업에 유도탄미사일 부품에 이어 정밀부품 공급 관련 지속적으로 협의중이다.
한편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공작기계, 산업기계 분야에 적용되는 정밀부품과 스위스턴 자동선반, 컴팩트 머시닝 센터와 같은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장비와 부품을 제조ㆍ판매하는 기업이다. 대성하이텍의 주요 제품들은 의료 기기, ITㆍ전자기기, 전기차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공급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