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 독점 총판 맡은 ‘인공무릎관절’ 소개
2023.10.13 14:49
수정 : 2023.10.13 14:49기사원문
‘Freedom Knee’는 미국 글로벌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맥스 메디컬(Maxx Medical) 제품이다.
국내 독점 총판을 맡은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 제품을 900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이번 정기 국제학술대회에 소개했다. 정형외과 인공관절치환술(Total Knee Replacement)에 사용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무혈성 괴사, 류머티즘 관절염, 외상 등에 의해 관절연골이 파괴돼 통증이 심하고 보행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면을 제거한 후 금속이나 특수한 재질을 사용해 관절면을 대체하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Freedom Knee’는 경쟁사 제품과 달리 대퇴골과 정확하게 맞닿는 최적화된 7개 기하학적 관절 형상을 띄고 있다. 이로 인해 환자 수술부위 뼈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균일한 하중 분산을 가능케 하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 스미스앤네퓨(Smith&nephew) 등 제품과 경쟁하고 있다.
김일 솔고바이오메디칼 대표는 “인공무릎관절 판매를 통해 척추 뿐만 아니라 무릎, 고관절 등으로 임플란트 시장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임플란트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