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수면마취 후 횡설수설 "X 싸는 꿈 꾸는 줄 알았다"
2023.10.19 13:51
수정 : 2023.10.19 13: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수면 대장내시경 이후 횡설수설 발언으로 웃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자꾸 나온다니까?! 무의식 속 마취 진담, 임영웅의 건강검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 임영웅은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기도 하고 콘서트 준비도 해야 해서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프로젝트 시작 전 임영웅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기초 검사를 마친 후 임영웅은 대장내시경을 진행했다.
수면 마취로 검사를 받은 후 임영웅은 마취에서 깨지 못한 채 "나 똥싸는 꿈 꾸는 줄 알았어"라며 "싸는 줄 알았는데, 내가 인지를 했어, 내가 대장내시경을 하고 있구나"라고 횡설수설하는 발언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모든 검사를 받은 임영웅은 "전체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없다"라며 "이제 다이어트를 하고 몸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