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앞두고 폭증하는 직구 수요...셀러들의 슬기로운 대응방법은?

      2023.10.30 16:35   수정 : 2023.10.30 16: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최대 쇼핑 행사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를 앞두고 다양한 품목의 직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셀러들의 준비가 분주한 가운데, 소규모로 운영되는 셀러 특성상 내부에서 모든 업무를 진행하기 보다 간편한 해외 송금 및 결제를 돕는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운영 효율화를 높이는 대안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30일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법인 대상 해외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를 소개했다. 센트비즈는 은행 대비 최대 70%가량 낮은 수수료와 최대 1일 이내의 빠른 결제,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을 통해 모든 사업자의 외환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결제가 가능하고, 최초 1회 기업 등록과 엑셀파일을 활용한 단체 수취인 정보 등록으로 반복되는 대량 결제 업무도 빠르게 처리 가능해 인적, 물적 리소스가 부족한 중소·영세 기업이나 개인 셀러들이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고객서비스(CS)팀을 갖추고 있어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셀러들도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어려움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개인 셀러를 포함한 센트비즈의 신규 고객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윤규현 센트비 기업간거래(B2B) 그로스실 실장(Growth Head)은 “은행을 통한 대금 결제 시에는 셀러들이 직접 정산 금액과 수취은행 및 계좌 정보 등의 자료를 모두 챙겨 은행에 방문해야 한다”며 “최근 셀러들 사이에서 해외 무역 대금 결제 시 센트비즈 이용 편리성이 입소문으로 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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