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기계,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누적 5000만원 기부
2024.01.03 14:11
수정 : 2024.01.03 14: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울산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용접설비와 공장자동화 관련 설비를 하는 ㈜삼미기계(회장 권병태)가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첫 후원금이다.
삼미기계는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한 업체로 누적 5000만원을 후원했다.
권병태 회장은 "갈수록 인구감소로 제조업에도 큰 타격이 오고 있다"며 "한국 소멸론, 한국 저출산 기사에 크게 공감해 앞으로도 계속 재단사업에 동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번에 재단에 기부한 후원금 1000만원은 전액 오는 6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원씩 삼미기계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2회차 출산축하금 대상자 49명을 포함, 재단설립 후 총 707명에게 14억41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