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고품질 공공물자 공급 확산 '박차'
2024.01.09 15:03
수정 : 2024.01.09 15:03기사원문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능력을 심사해 고품질 제품을 지정하는 제도다. 심사 평점에 따라 S·A·B 등급 및 품질보증조달예비물품으로 구분되고, 납품검사 면제, 우수조달물품 품질심사 가점 등 혜택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수도용폴리에틸렌관’, ‘데스크톱컴퓨터’, ‘가구류’ 등 45개사 128개 제품이다. 올 1월 현재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총 199개사 629개 제품이다. 공공기관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품질보증조달물품을 구매해 고품질 제품을 납품검사 없이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기업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관리 노력으로 고객에게 최고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올해에도 역동성 있게 고품질 품질보증조달물품 공급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