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 온다...대우건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1월 선봬

      2024.01.10 09:38   수정 : 2024.01.10 0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송내동 339일대 ‘송내1-1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49㎡~109㎡ 총 1045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49·59㎡ 등 2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가 63.76%에 이른다.

신흥 주거단지로 바뀌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송내동 일대에는 ‘송내3-1구역’, ‘송내3-2구역’을 비롯해 성우, 건우2·3차 등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대우건설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라며 “아울러 주변에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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