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한국도로공사 지능형교통시스템 수주

      2024.01.16 08:40   수정 : 2024.01.16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16억원 규모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

16일 아이트로닉스에 따르면 스마트비전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이번 사업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79㎞ 구간 ITS와 영업시스템, 제한차량단속시스템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용역이다. 사업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앞서 아이트로닉스는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고한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셀룰러 기반 차량·사물통신(C-V2X),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

또한 아이트로닉스는 이달 들어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66억원 규모 하이패스 단차로 시스템 제조구매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수주는 당사가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에 맞게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공간 이동 한계를 극복하는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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