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 어려움 해소나서

      2024.01.21 14:57   수정 : 2024.01.21 14: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재활원은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시설·인력 자원을 활용해 사용적합성평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경우 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국내·외 규격에 대한 이해 부족, 환자·장애인·의료인 등 실사용자 대상 사용적합성평가의 평가참여자 및 평가 환경(장소)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기기 품목 중 소분류에 따르면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인지치료소프트웨어 △정서장애치료소프트웨어 △근전도분석소프트웨어 △호흡재활소프트웨어 △심폐기능재활소프트웨어 △근골격계 재활 소프트웨어 등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활원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해 재활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재활 산업의 성장과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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