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특별관 강화...코엑스에 MX4D, 송도에 돌비시네마관

      2024.01.30 17:34   수정 : 2024.01.30 17: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가박스가 새로운 특별관 ‘메가|MX4D’를 론칭하며 특별관을 강화한다.

시네마 소프트웨어·지원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AAM(Arts Alliance Media)의 한국 지사 AMPA와 MX4D 도입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내달 8일 4D 특별관 ‘MEGA | MX4D’를 코엑스점에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오는 2월 5일 돌비 시네마 송도점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 송도점 돌비 시네마는 총 285석 규모의 국내 일곱 번째 돌비 시네마로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의 돌비 시네마 상영관이다.

■ MX4D, 4D 영화 상영 플랫폼

‘MX4D’는 전세계 380여개 이상의 극장에서 도입한 4D 영화 상영 플랫폼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유니버설 픽쳐스, 소니 픽쳐스, 워너브러더스, 파라마운트픽쳐스 등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와 파트너를 맺고 있다.

내달 8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첫 공개하는 특별관 ‘MEGA | MX4D’는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움직임, 진동, 물, 바람, 향기, 안개, 눈, 비 등 15가지 모션 체어와 상영관 환경 효과가 다양하게 표현된다.

메가박스는 특별관 ‘MEGA | MX4D’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 상영회를 마련했다. 특별 상영 작품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며, 론칭일 8일에는 1만원으로 특별 상영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 ‘MEGA | MX4D 패스’도 마련된다.

AAM의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피터 킴은 “메가박스와의 파트너십은 MX4D 브랜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며 "AAM의 글로벌 포맷이 한국 및 동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메가박스 김봉재 사업관리담당은 “최근 특별관 관람 트렌드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트를 확장해 나가는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도입한 특별관”이라며, “돌비 시네마와 함께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MEGA | MX4D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메가박스 ‘송돌비’ ‘웡카’ ‘아가일’ 특가 상영

메가박스는 또 송도 돌비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영화 ‘웡카’ ‘아가일’을 특가로 관람할 수 있는 특가 상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상영 예매 시, 팝콘(R) 무료 쿠폰도 증정한다.
단, ‘아가일’은 개봉일인 7일부터 특가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송도 돌비 시네마 전용 관람권 4매, △돌비 시네마 스페셜 월렛이 포함된 ‘돌비 패스’를 특가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30일부터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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