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尹 "10조원 이상 투입"..실손보험제도 개혁 소식에↑

      2024.02.01 13:27   수정 : 2024.02.01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연일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주 찾기 움직임에 분주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건강보험 적립금을 활용해 필수의료에 10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1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에이플러스에셋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5%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같은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가 아니"라며 필수의료 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충분한 의료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보건 산업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어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료 인력의 확충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양질의 의학 교육과 수련 환경을 마련해 의료 인력 확충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의료 사고 피해자들의 보상을 강화하되 의료인의 사법 리스크는 확실히 줄이겠다"고도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 4대 정책 패키지는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다시 살릴 최선의 추진 과제"라고 강조하고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비급여와 실손보험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모든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와 제휴해 보험 상품의 보장내용, 사업비, 투자수익률, 상품가격 등을 고객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는 에이플러스에셋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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