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다이버 보러 오세요' 해수부, 명절 체험행사 진행

      2024.02.05 11:50   수정 : 2024.02.05 11: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해양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먹이주기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새롭게 단장한 기획전시실을 통해 선사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어로 변천사 등 수산업 관련 유물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북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 관람 서비스 및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사진촬영 공간도 마련한다.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설 연휴 기간동안 씨큐리움(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열린실험실, 설 명절 전통놀이 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연휴 기간 내내 방문 가능하다.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설 당일인 10일에는 휴관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해양문화시설들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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