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민간시공 '분상제' 242가구 떴다

      2024.02.06 18:01   수정 : 2024.02.06 18:01기사원문
경기 분당에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조감도)가 공급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기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에 전용면적 74㎡, 84㎡의 242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다.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타입별로는 74㎡ 71가구, 84㎡A 71가구, 84㎡B 30가구, 84㎡C 70가구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세대의 70% 수준의 특별공급 비중으로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높였다.


단지 앞 야탑로는 물론,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으로 서울 강남과 판교 등 주요도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도보권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이 우수하다.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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