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야산 등산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얼굴엔 쓰레기봉투
뉴스1
2024.02.08 08:31
수정 : 2024.02.08 09:44기사원문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의 야산 등산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7분께 원미구 도당동 야산 등산로에서 "한 여성이 벤치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등산로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살피며 수사 중"이라며 "A씨의 몸에서 부패 흔적이 발견돼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사망한 지 오래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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