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일부터 시티투어 '구석구석 순천여행' 코스 운행
파이낸셜뉴스
2024.02.08 12:53
수정 : 2024.02.08 12: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순천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획투어 '구석구석 순천여행' 코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투어는 계절별·축제별·마을별 테마와 연계해 월별로 변경해 운행한다.
주요 코스는 봄을 알리는 매화꽃과 벚꽃을 볼 수 있는 '힐링 순천', 순천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순천', 순천만의 흑두루미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 순천', 농촌·목공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순천' 등이다.
테마투어는 '생태 투어', '성곽 투어', '세계유산 투어', '산사 투어' 4개 코스로 운행된다. 순천의 지역 자원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재미와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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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체험, 축제, 마을 등 순천 전역 곳곳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면서 "시티투어만 타면 한 번에 순천을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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