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 아파트 ‘트리우스 광명’…초교 신설 소식에 ‘반색’

      2024.02.14 11:33   수정 : 2024.02.14 11:33기사원문


경기 광명시 일원에서 들어서는 ‘트리우스 광명’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단지 소식이 이어지면서 반색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광명제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은 지난 2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으로부터 광명1초등학교 신설 관련 일조 기준 만족 결과를 수신했다. 당초 학교신설이 계획돼 있었으나 일조 기준 불만족 사유로 지연되었다가, 학교 하단부에 복합화 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일조 기준을 만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교복합화시설에는 수영장, 돌봄 센터, 디지털도서관 등이 설치되고 있다. 현재 조합에서 제출한 교육환경평가 사후변경계획서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 중이며, 이후 타당성 조사 및 재정투자심사 등 남은 행정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최근 조합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의 찬반 여부 조사를 실시하였고, 과반수 찬성 결과가 나왔다. 이에 조합은 입주 기간에 맞춰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은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올해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일반적인 타단지 계약금 10~20%에 비해 트리우스 광명은계약금 5%의 혜택을 제공하여 수분양자의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서울역,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최근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발표 이후 GTX-D노선(광명시흥역) 신설 발표로 광명뉴타운이 수혜지로 꼽히는 가운데 노선 개통 시 광명뉴타운에서 강남까지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또한 광명북중, 광명북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이 밖에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등 철산역 생활권과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 구로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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