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FAVA 공식후원사 선정, 애니멀헬스케어 홍보 나선다

      2024.02.23 14:41   수정 : 2024.02.23 14: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공식후원사로 선정, 대한수의사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계획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얻게 됐다”며 “대회를 계기로 유한양행의 동물관련 사업이 더욱 발전과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수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공중보건과 동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들과 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됐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김성수 유한양행 애니멀헬스케어(AHC) 담당 전무 역시 “아시아 태평양 수의사들의 축제인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수의사회와의 협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3차 FAVA는 30개국 3500여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1962년 국내 처음으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고 최근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골관절염 치료제 ‘애니콘주’ 및 동물병원 전용 처방 사료 ‘와이즈벳’을 잇따라 선보이며 동물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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