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김용건→김수미와 전화 연결…"'전원일기' 모이자"
뉴스1
2024.03.11 21:02
수정 : 2024.03.11 21:0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이 '회장님네 사람들' 식구들과 전화로 안부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강부자, 이묵원 부부가 함께했다.
앞서 이계인이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이에 강부자가 "이 집에서 장관이 나왔는데 한 번 정도 들러봐야지!"라고 덧붙였다.
그때, 유인촌 장관이 이계인의 전화에 응답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계인부터 강부자, 김용건, 김수미 등과 안부를 나누며 반가움을 안겼다. 유인촌 장관은 '회장님네 사람들' 섭외 요청에 "임기를 끝내고 가야 할 것 같은데"라고 고민하며 "'전원일기' 가족 시간 좀 모아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그러자 강부자, 김용건, 김수미가 재임 때 출연해야 한다며 "4월쯤 나오면 장관 유임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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