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레깅스 시구', 美日도 주목했다…"스타일 좋네"
2024.03.19 10:15
수정 : 2024.03.19 1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전종서(30)의 시구가 미국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배우 전종서가 섹시하고 귀여운 시구를 했다"며 "전종서의 시구가 곧바로 일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일본 매체 풀카운트도 전종서의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스타일 좋다', '귀엽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풀카운트는 다저스 선수들이 벤치에 앉아 웃는 얼굴로 전종서의 시구를 바라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서 일부 다저스 선수는 전종서가 손을 흔들자 같이 손을 흔들며 미소짓기도 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키다(Sportskeeda)도 전종서의 시구 소식을 보도했다. 스포츠키다는 전종서가 무결점 시구로 MLB 팬들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시구였다", "그녀는 귀엽다" 등 현지 팬들의 온라인상 반응도 전했다.
전종서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LA 다저스에는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소속돼있다.
이날 전종서는 다저스 유니폼을 개조한 딱 붙는 상의와 레깅스 하의를 입고 시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