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300평 3층집 인테리어 공개 "공간만 26개…세탁기 각층에"

      2024.03.24 06:01   수정 : 2024.03.24 06:01기사원문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청소광' 브라이언이 4월에 공사를 시작하는 300평 집의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청소광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새집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마무리하기 위해 건축 업체와 회의를 했다.

그는 계획하고 있는 300평짜리 3층 집이 총 26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체적인 집 콘셉트는 화이트, 우드톤의 코지한 스타일로 브라이언의 취향이 잔뜩 묻어 있었다.
그는 인테리어 담당자가 보여주는 지하 1층의 플레이룸, 영화관, 그리고 1층의 헬스 공간 등을 보며 "컬러 톤은 지금 딱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긍정적인 평가가 끝나기 무섭게 브라이언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그는 플레이룸 TV 위치, 선반의 종류, 화장실 타일 바닥의 패턴 등을 꼼꼼히 피드백했다. 이에 궤도는 "머릿속에 모습이 딱 있는 게 부럽다"고 감탄했고, 브라이언은 "원래 건축 공부를 하고 싶었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엄마 아빠 집을 사드리고 싶어서 집을 그렸었다"는 등 어렸을 적 꿈을 밝히기도 했다.

인테리어 담당자는 "지금 화장실이 되게 많다"며 "화장실이 지하 1층에 한 개, 1층 한 개, 2층에 3개로 총 5개"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담당자 또한 "화장실도 많은데 세탁기도 많다"며 "각 층에 하나씩 있다"고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요즘 시대 다 그렇다"며 "빨래를 빨리하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하는가 하면 "하루에 이불, 옷 빨리 다 할 수 있잖아요, 동시에 할 수 있잖아요"라며 세탁기를 여러 개 둔 이유를 밝혔다.


브라이언은 "(집 공사가) 4월에 시작 들어가서 10월에 끝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패널들은 "완공되면 '전참시' 팀 놀러 가면 안 되냐"고 물으며 브라이언 집에서의 머드 축제, 홍어 축제, 토마토 축제를 계획했다.
그들은 "아무튼 우리 10월에 가는 걸로"라며 일방적으로 집들이를 통보했고, 브라이언은 "저 오케이 안 했어요!"라며 경악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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