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부동산 재산 공개…"최소 OO억, 땅+섬 있다"
뉴스1
2024.04.07 09:57
수정 : 2024.04.07 09: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01번째 소개팅에 실패했던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이 다시 소개팅에 도전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심고모' 심혜진이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심현섭은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진심을 담아 생년월일부터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상담사는 심현섭에게 "부동산 재산은 어느 정도인지 대략 작성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너무 디테일하다"며 깜짝 놀랐다. 심현섭이 생각에 빠지자, 심혜진은 "제가 봤을 때는 최하 OO 억 정도 된다, 섬도 있고 땅도 있으니까"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심현섭은 "땅이 있긴 한데 밀물 때 내 땅이고 썰물 때 없어진다"라며 머쓱해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게 좋게 말하면 '나는 땅도 바다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감성 한 스푼을 더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나는 바다 있다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했다. 최성국도 "'내 바다가 있어'는 처음 들어본다"라며 심현섭의 남다른 자산에 감탄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8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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