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을 민주당 이훈기 "초심 잃지 않고 남동발전에 최선"
2024.04.11 03:35
수정 : 2024.04.11 03:35기사원문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당선인은 11일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막중한 소임을 저에게 맡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의 결과는 남동구민의 승리, 그 자체"라면서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남동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남동구민 여러분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이긴 선거였지만,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부족한 저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여러분의 성원,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분의 민의도 무겁게 받아들이며, 균형 잡힌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며 "그리고 지난 선거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 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의 당선을 위해 한 몸이 돼 뛰어주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아울러, 우리 남동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완주해주신 신재경 국민의힘 후보와 선의의 경쟁에 이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담대한 활약을 펼쳐주신 이병래·배태준 후보께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욱 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남동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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