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벨트‘ 탈환 성공한 양산을 김태호 당선인

      2024.04.11 05:24   수정 : 2024.04.11 05:24기사원문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태호 제22대 국회의원 경남 양산을 당선인이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양산뉴스파크 제공) 2024.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최고의 접전지였던 경남 양산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낙동강 벨트 탈환에 성공하면서 "양산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명령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며 유통기한이 지난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키는데 쓸모있는 역할을 해달라는 준엄함의 요구로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지역민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포함과 그동안 민주당 8년의 시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바뀌어야 된다는 강한 요구들이 깔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저의 진심이 통한 선거였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절박함, 낙동강 벨트인 최전선인 양산에서 교두보를 마련해 균형을 잡아달라는 큰 바람의 뜻도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죽을 힘을 다해 양산시 발전을 위해 뛰겠으며 온갖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국가 상황의 위기 속에 김태호가 쓸모있는 역할이 있다면 앞장서서 어떤 길이라도 가겠다"고 다짐했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태호 제22대 국회의원 경남 양산을 당선인이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양산뉴스파크 제공) 2024.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당선자는 "웅상 유일의 종합병원이 문을 닫으면서 어린이들과 어르신, 투석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건강한 인수자가 나타나 정상화를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게 급선무라 생각하며 10만 인구의 도시에 걸맞은 공공의료기관 등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병원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당선자는 "양산은 부울경의 중심도시로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잠재력 가능성이 현실화되기 위해 걸맞은 도시광역철도, 천성산터널, KTX정차역,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등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이 부분들이 가능성과 성공의 시그널을 만들 수 있어서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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