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패했지만 연구실 지킬 것"
2024.04.11 13:37
수정 : 2024.04.11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4·10 총선 소회를 밝혔다.
먼저 "그동안 감사했다.
이어 "패하긴 했지만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게 될 것이니 여러분과 함께"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제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으니 다음 번을 기약해보시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경기 수원정에서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만 9881표(50.86%)를 획득, 이수정 후보 6만 7504표(49.13%)를 누르고 당선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