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영케이·김민석, 한 끼 식사에 양꼬치 112개+메뉴 5개
뉴스1
2024.04.14 06:05
수정 : 2024.04.14 06:05기사원문
!['대식가' 영케이·김민석, 한 끼 식사에 양꼬치 112개+메뉴 5개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4/14/202404140606011369_l.jpg)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데이식스 영케이와 멜로망스 김민석이 엄청난 먹성으로 패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김민석은 영케이에 "나는 너가 잘 먹는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은 너가 나보다 훨씬 말랐는데 잘 먹는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며 오늘 함께하는 첫 식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소 '대식가'로 유명한 두 사람은 식사 대결을 펼쳤다.
김민석은 영케이에 데이식스 '예뻤어'의 역주행을 언급하며 "통장이 두둑하겠네"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그걸 아버지께서 관리하신다. 아버지께서 여의도 증권맨이시다"라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럼 맡겨야지"라며 공감했다. 영케이와 김민석은 둘 다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 먹성, 역주행 등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의 공통점을 찾기 시작했다. 김민석은 얘기하며 끊이지 않는 공통점에 "평행이론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영케이는 과거 다이어트 전 사진과 함께 "연습생 때 캐나다에 15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15kg 쪘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먹고 자고 놀고만 했다"고 덧붙이며, "빨리 찐 살일 수록 빨리 왔다 갔다 한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영케이의 말에 공감하며 "(양꼬치) 한 판 더 시킬까"하고 물었고 영케이는 "한 판 더 먹으면 딱 든든할 것 같다"고 동의했다.
식사를 마무리하던 김민석과 영케이는 서로의 먹성에 감탄했다. 영케이는 "드디어 제 짝을 만난 느낌이다"라고 하며 문득 "이거 누가 내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석은 당황하며 "당연히 내가 내지"라고 답했고 영케이는 소심하게 "아니에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송은이는 "적극적으로 어필은 안 하신다"며 영케이의 허를 찔러 웃음을 유발했다. 김민석은 "동생이 무슨 돈을 써. 너 잘나간다고 그러지 마"라며 자신이 내겠다고 했고 영케이는 "여기 형 맛집이었지, 잘 먹었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두 사람은 한 끼 식사로 총 양꼬치 112개와 메뉴 5접시를 먹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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