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 연애 너무 좋아…용기주는 사람 만나 감사" 당당 고백

      2024.04.19 09:08   수정 : 2024.04.19 09:08기사원문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현아가 연인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연애설부터 춤까지 더 털고 간 퀸 현아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조현아는 현아의 데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현아는 지난 1월 용준형과 각자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동시에 올리며 열애 중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현아와 용준형이 함께 올린 사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한 바 있다.


현아는 "데이트 어디서 해? 갈 데가 없지 않을까? 사람들이 너무 쳐다보지 않아?"라는 조현아의 질문에 "저는 신경을 안 쓴다"며 "한 번은 더 현대를 남자 친구랑 갔다"고 밝힌 뒤 "사람들이 저희를 봤는데 너무 감사했던 게 사진 찍지 않으시고 그냥 가시더라, 그게 너무 감사했다, 더 현대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서 오히려 '아 우리가 이러면 안 되겠다' 하고 나왔다"는 비화를 들려줬다.

또한 현아는 "자주 돌아다녀? 벚꽃 데이트했어?"라는 질문에 "저는 오늘 끝나고 만나려 한다"고 답했다. 이어 조현아가 "너 핸드폰 이렇게 보여줄 수 있어?"라고 물었고, 현아는 "저는 그런 것에 거리낌이 없어서"라고 말한 뒤 조현아에게 커플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현아는 "난 이걸 보면 힘 난다"고 자랑했다. 또 그는 조현아가 "좋아 요즘? 연애하니까?"라고 묻자 "너무 좋다"라고 즉답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난 솔직히 걱정 많이 했어 신경 쓸까 봐"라고 말했지만, 현아는 "나는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감사하다"며 "솔직히 남들 시선이라는 거 너무 신경 쓰이는데, 그런데 그걸 신경 쓰고 쫓다 보면 행복의 가치에 대해 잃어버릴 때가 있다, 그래서 저는 그것보다는 나의 현재, 그런 것들에 집중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현아는 "너처럼 연애하고 싶어"라는 조현아의 말에 "나처럼 연애하는 건 뭐야?"라고 해맑게 물었다.
조현아는 "욕이란 욕은 다 먹어놓고 자기 좋으면 그냥 만나잖아"라고 했고, 현아는 "아 나 왜 매번 걸리냐"고 자책했다. 이에 조현아는 "네가 안 숨기잖아, 더 현대를 가는데 어떻게 안 걸려"라고 또 한 번 더 팩트를 짚었다.
그러자 현아는 "우리 회사에서 너무 힘들대 나보고"라며 "미안하긴 해, 그래서 고마워"라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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