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데뷔 5년 만에 해체 "그룹 활동 종료, 응원 부탁"

      2024.04.22 17:01   수정 : 2024.04.22 17:01기사원문
가수 체리블렛(Cherry Bullet) 레미(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지원, 메이, 채린, 유주, 보라, 해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체리블렛이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2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체리블렛 팬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의 멤버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오늘부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라며 해체 소식을 알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해윤, 지원, 레미, 메이는 계약 종료를 결정했고, 유주, 보라, 채린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체리블렛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라며 "앞으로 체리블렛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체리블렛은 지난 2019년 데뷔한 뒤 '무릎을 탁 치고', '러브 쏘 스위트', 'Q&A', '알로하오에', '네가 참 좋아', '러브 인 스페이스'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동해왔다.
하지만 데뷔 5년 만에 해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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