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철도 교통호재에 지역가치↑,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관심

      2024.05.08 10:46   수정 : 2024.05.08 10:46기사원문

최근 충북 청주시에 철도 교통 호재 소식이 들려오며, 시의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토교통부는 민간제안사업 2차 검토위원회를 열고 '청주~잠실 간 광역철도'를 민자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청주공항에서 충북혁신도시, 경기도 동탄 노선에 서울 잠실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국내 대형건설사와 건설엔지니어링사가 합작해 추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중 충북도와 경기도 등 지자체 의견 수렴을 듣고 올해 안에 해당 사업자로부터 정식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겪고 있는 만큼, 교통 호재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라며 “청주시의 경우 철도 개통 호재가 예상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지역 부동산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주시에 철도 교통 호재 소식이 들려오며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되자, 지역 부동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주거 부동산은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분양하는 사업들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330세대 규모로, 이중 1,67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한국은행 등 원도심 관공서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행정타운 입지를 자랑한다. 약 1.4만 세대의 아파트 건립이 예정된 청주 원도심 개발타운에서 분양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청주를 대표하는 신주거타운에 형성된다는 기대를 받으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도심의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쉽기 때문이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청주를 대표하는 성안길 상권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무심천과 맞닿아 있어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 금호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다. 또한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총 2,33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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