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앱에서 金 사면 무료 배송"

      2024.05.09 16:03   수정 : 2024.05.09 16: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가 금 유통기업인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실물 금 구매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앱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물 금을 구매하는 서비스다. 업체가 안전하게 보증하는 999.9‰ 순금 상품을 시세 대비 최대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에 접속하면 골드바 등 상품 종류와 가격 관련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배송비는 무료다.

가격은 금 시세와 중량에 따라 조회시점을 기준으로 실시간 반영해 제공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가격을 고려해 구매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최근 금값이 온스(30g)당 2400달러를 돌파하며 귀금속 투자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케이뱅크 앱에서 현재 구매가능한 상품은 금괴(골드바)다.
구매 최소단위는 반돈(1.875g)이며 최대 10돈(37.5g)까지 구매 가능하다. 연내에는 금화(금동전)를 비롯해 은괴(실버바), 은화(은동전) 등으로 구매가능상품의 종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번거롭게 오프라인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업체가 보증한 안전한 순금 상품을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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